‘인천상륙작전’ 측이 이정재와 이범수 그리고 리암 니슨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다.
이번에 공개된 ‘인천상륙작전’의 3인 캐릭터 포스터는 실제 1950년대에 촬영한 듯 당시 인물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의 이정재는 강렬한 표정을 통해 리더로서의 강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의 이범수는 날카로운 눈빛과 뒷짐을 지고 있는 무게감 있는 모습을 통해 보여줬다.
또한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의 리암 니슨은 남다른 포스와 함께 입에 물고 있는 콘 파이프 담배, 선글라스와 모자 등 완벽히 재현된 소품들로 실존 인물인 맥아더 장군의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가장 성공적인 상륙작전 중 하나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 속 누구도 알지 못했던 영웅들의 실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인천상륙작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