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같은 소속사 걸그룹 구구단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어색하지만,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이들을 소개하고 나선 것.
구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30일 가수 성시경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구구단은 소속사 선배인 성시경 앞에서 깜찍 애교인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성시경은 두 손을 꼭 모은 채 감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갓 데뷔를 한 구구단을 소개하는 성시경의 깨알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 선후배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시경은 오랜시간 꿈을 향해 달려온 후배 구구단이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는 맘을 담아 두손을 모으고 응원했다. 성시경은 또 소속사에서 첫번째로 데뷔를 한 후배 걸그룹 구구단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으며, 구구단은 성시경의 조언에 시종일관 집중하는 것은 물론 감사함을 전하는 등 선후배간의 돈독함이 느껴지는 훈훈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 28일 데뷔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원더랜드’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sjy0401@osen.co.kr
[사진]젤리피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