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거미, 또 다시 힙합..거장 피타입과 콜라보 나온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30 14: 32

거미의 힙합 사랑을 말릴 수가 없다. 이번에는 거장 피타입과의 만남이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래퍼 피타입이 가수 거미와 작업한 신곡을 공개한다. 음원 발매는 7월 4일으로 정해졌다.
두 베테랑의 만남은 힙합 팬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을 끌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힙합계의 거장으로 불리며 여유롭고 느긋한 플로우와 철학적인 가사로 인정받고 있는 피타입. 그리고 특유의 보컬과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거미의 만남. 역대급 시너지가 나오리라는 전망이다.

이들은 엠보트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으며, 피타입이 지난해 거미의 앨범 ‘Fall in Memory’의 수록곡 ‘헤어진 다음 날’ 피처링을 맡아 한 차례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의 호흡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
특히 거미는 Mnet ‘쇼미더머니4’와 ‘쇼미더머니5’, ‘언프리티 랩스타’ 등에서 래퍼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음원 쪽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신곡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거미가 참여한 이번 피타입의 신곡은 작년 11월에 발표한 더블 싱글 '시차적응'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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