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주노가 조사를 받기 위해 용산 경찰서에 모습을 보였다.
이주노는 30일 오후 2시 55분께 성추행 혐의에 관해 조사에 응하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했다. 이주노는 양복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이 지키고 있는 정문을 피해 옆문으로 용산경찰서에 들어갔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2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 측은 피해와 목격자 조사, CCTV 확보까지 마친 상태다.
이주노는 지난 2002년에도 동일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