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방송과 뮤지컬은 달라요"
피에스타 린지가 뮤지컬 '페스트' 여주인공을 따낸 소감을 밝혔다.
30일, 성동구 행당동 디노체컨벤션에서 뮤지컬 '페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타루 역을 맡은 린지는 "두 번째 작품이다. 3년 전 '하이스쿨 뮤지컬' 이후 오랜만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뮤지컬과 음악 방송의 차이점을 묻는 말에 "긴 호흡으로 공연을 이끌어야 하니까 매력적이다. 짧은 호흡으로 집중해야 하는 가요 방송과 다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페스트'는 서태지의 음악과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접목시킨 창작뮤지컬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