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주노를 조사중인 용산경찰서 측이 내용을 밝혔다.
이주노는 30일 오후 3시께 서울시 용산경찰서에 성추행 혐의와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했다. 이주노는 취재진을 피해 옆문으로 유유히 경찰서에 들어갔다.
이주노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 측은 같은날 OSEN에 "이주노씨가 모든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며 "혐의를 부인했기 때문에 이후에 관련 조사를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주노는 지난 25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신고 당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조사에 착수했고 이주노를 소환했다.
이주노는 지난 2002년에도 같은 혐의로 입건돼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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