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박유천이 팬들과 대중앞에 사과했다.
박유천은 30일 오후 6시 30분께 성추행 혐의에 관해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강남경찰서에 출두했다. 박유천은 검은 복장을 하고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박유천은 "많은 분께 심려끼쳐서 죄송하고 성실히 조사 받고 나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경찰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다.
박유천은 고소를 취하한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지 20여일 만에 처음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박유천은 현재 3명의 고소인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은 박유천과 관련해서 전담팀을 꾸려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유천은 고소한 상대방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상황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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