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좋다"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취중진담을 했고 황정음은 뽀뽀로 화답했다.
30일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 수호(류준열 분)는 보늬(황정음 분)와 건욱(이수혁 분)의 열애설 기사를 본 뒤 속상한 마음에 홀로 술을 마셨다.
술집 사장은 수호의 전화로 보늬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호는 자신을 데리러 오던 보늬를 향해 "필요없어"라고 외면하며 비틀비틀 걸었다.
보늬는 말없이 뒤를 따랐다. 그런 보늬를 보며 수호는 "보고 싶었어. 미워 죽겠는데. 왜 이렇게 보고 싶지?"라고 고백했다.
그리고는 비틀거리며 보늬에게 안겼다. 수호는 "보니까 좋다"며 눈물을 흘렸다. 보늬는 수호를 집에 데려다 준 뒤 잠들어 있는 그에게 뽀뽀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운빨로맨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