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김길도(조재현 분)가 김다해(공승연 분)가 만든 국수를 먹으며 최후를 암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김다해에게 직접 주문한 국수를 먹는 김길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태하(이상엽 분)의 죽음에 슬픔으로 가득찬 김다해. 그는 국수의 맛이 한층 깊어졌다는 김길도의 말에 눈물을 터뜨렸다.
다해는 "태하 당신이 죽였어?"라고 물었고 길도는 "아니다. 내가 알아선 안될 사람이 그랬다"고 말했다. 슬퍼하는 그를 안아주는 길도였지만, 다해는 뿌리치며 "당신이 죽었어야한다"고 울부짖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