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이자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피터 잭슨과 2편의 영화를 함께 찍는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더플레이리스트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매거진 뉴질랜드 타임아웃이 진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터뷰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인터뷰에서 "피터 잭슨은 '호빗'때문에 아주 바빴다"며 "현재 그는 또 다른 영화를 내가 만든 제작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 영화에 대한 것은 비밀이고 아는 사람도 없다. 그 영화를 마친뒤에 '틴틴' 후속편 연출을 맡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피터 잭슨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비밀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다. 피터 잭슨은 '호빗'을 마친 2014년에 블록버스터 무비에 실증이 낫고 코믹북 원작의 영화에 관심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의외로 작은 규모의 영화를 촬영할 가능성도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링컨' 스틸, '호빗:뜻밖의 여정'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