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방송인 전현무가 때아닌 루머에 휩싸였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과 사건 당일 현장에 있었다는 터무니 없는 소문에 대해 세 사람의 소속사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OSEN에 “두 사람과 관련된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최초 유포자를 고소할 것”이라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특히 사건 당일 송중기는 유아인, 송혜교, 그리고 소속사 매니저들과 함께 시상식 회식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의 한 관계자 역시 “전현무 씨와 관련된 찌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이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에는 세 사람과 관련된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돌았다. 박유천과 사건 당일 룸살롱에 함께 있었다는 것. 더욱이 TV조선 ‘강적들’에서 실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박유천과 스타들이 함께 있었다는 식의 말을 하는 출연자가 있어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미 인터넷과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퍼진 소문 탓에 방송까지 나오니 사실인 것마냥 인식된 것. 결국 세 사람의 소속사는 터무니 없는 소문을 정정하고, 법적 대응 목소리를 전해왔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