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5' 비와이, 압도적 勝..플로우식·보이비·면도, 충격 탈락[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7.02 00: 31

'쇼미더머니5' 면도와 플로우식, 보이비가 탈락했다. 비와이의 무대는 프로듀서들도 칭찬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는 1차 공연 무대가 공개됐다. 첫 번째 대결은 도끼&더 콰이엇 팀과 자이언티&쿠시 팀 래퍼들의 대결이었다. 슈퍼비가 면도와 함께 무대에 올랐고, 씨잼은 레디와 공연했다. 
1차 공연 첫 번째 팀의 결과는 씨잼과 레디의 승이렸다. 슈퍼비와 면도 역시 열광적인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는데, 면도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던 것. 승리는 안정적인 씨잼과 레디의 무대였다. 

결국 도끼&더콰이엇 팀이 공연비를 더 적게 받았다. 더 콰이엇은 면도를 탈락자로 선택했다. 그는 "면도를 만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공연은 플로우식과 서출구의 대결. 플로우식은 묵직한 랩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을 완성했는데, 특히 도끼와 더콰이엇이 지원사격해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 순서는 서출구였다. 그는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리허설에서 가사 실수를 하며 프로듀서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자이언티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은 관객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고, 결국 승리했다. 
두 번쨰 대결 역시 도끼&더콰이엇의 패배였다. 1차 투표에서는 같은 공연비가 나왔지만, 2차 투표 합산 결과 자이언티와 호흡을 맞춘 서출구가 승리하면서 플로우식이 탈락하게 된 것. 
사이먼 도미닉&그레이와 길&매드클라운 팀의 첫 번째 대결은 비와이와 보이비의 솔로 무대. 먼저 무대에 오른 비와이는 무대에서 폭발했다. 속사포로 쏟아지는 랩, 폭발적인 카리스마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은 "비와이"를 연호했다. 다른 경쟁자들도 감탄했다. 
이어진 보이비는 무대는 리듬파워 멤버들과 김흥국의 깜짝 등장으로 환호를 높였다. 보이비는 비와이와는 다른 신나는 곡으로 관객들의 응원을 받았다. 다른 경쟁자들도 긴장할 정도로 압도적인 무대였다. 
하지만 결과는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의 승리였다. 비와이의 무대가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승리했고, 결국 팀의 탈락 위기에서 구해낸 것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래퍼들의 팽팽한 대결이 재미와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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