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현이 반려견과 함께 한 반전 라이프를 공개하며 또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격투기 선수에서 최근에는 스포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동현. 강한 모습과 달리 소심하거나 겁 많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개밥주는 남자’에서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반전을 선사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개밥주는 남자‘에는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반려견 봉봉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동현은 훈련 중 상대방에 의해 쓰러졌고, 봉봉이를 애타게 불렀다. 봉봉이는 다가와 동현의 머리를 핥기만 했다.
동현은 “다른 애들은 주인이 공격 당하면 자신이 나서서 도와주던데..”라며 다시 맞는 연기를 했지만, 봉봉이는 구경만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동현은 봉봉이를 데리고 부모님집에 갔다. 거기에는 또다른 비숑 두 마리가 함께 살고 있었다.
동현은 부모님들과 함께 비숑과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동현은 봉봉이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캥거루 고기 요리를 했고, 요리를 먹이기 전에 고기가 익었나 먼저 먹어보는 자상함을 보였다.
동현은 “반려견들로 인해 가족들이 더 화목해졌다. 애들 때문에 대화가 많아지고 서로 전화도 자주 한다”고 자랑했다.
이날 강아지를 사랑하고 챙겨주는 자상한 모습을 선사한 김동현. 상남자이 모습 뒤에 숨겨진 또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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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밥주는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