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김세정, '어서옵쇼'가 발굴한 가장 아름다운 재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02 06: 55

 ‘어서옵쇼’에서 김세정은 빠지면 안 되는 존재다. 어떤 재능 상품과도 어울리는 모습으로 김세정만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그 어떤 재능상품 보다 아름다운 재능이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어서옵쇼’에서는 박수홍과 줄리엔강 그리고 김신영이 재능 상품으로 나섰다. 박수홍은 결혼식 사회를 비롯해 잊지 못할 결혼식을 재능 상품으로 가져왔고 줄리엔강과 김신영은 호신술과 줄리엔 강의 1일 보디가드를 내세웠다.
김세정은 오프닝부터 프로그램 마칠 때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어서옵쇼’ 오프닝은 세 명의 진행자들이 김세정의 칭찬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김종국은 “예능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캐릭터다”라며 “10년 전 ‘X맨’ 시절에 활약하던 캐릭터다”라고 평가했다. 김세정의 여성스러운 외모와 다른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는 물론 진행자들까지 사로잡았다.

김세정의 미모는 이날도 ‘열일’ 했다. 박수홍의 재능 상품 검증을 위한 가상 결혼식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로 변신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상 결혼식을 마친 김종국도 "신부가 너무 아름다워서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말할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름다운 외모 뒤에 반전매력도 있었다. 줄리엔 강과 김신영의 호신술 교실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김세정은 멱살을 잡은 손을 가볍게 풀며 호신술을 알려줄 필요가 없게 만들어 버렸다. 이어진 해머게임에서도 노홍철과 비슷한 점수를 기록하며 놀라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세정은 미모와 춤 그리고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수 많은 스타들의 다양한 재능을 상품을 다루는 ‘어서옵쇼’에 가장 적합한 진행자로 제격이다. 어쩌면 김세정은 ‘어서옵쇼’가 발굴해낸 가장 아름다운 재능일지 모른다./pps2014@osen.co.kr
[사진] '어서옵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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