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가 아재 취향을 보여줬다.
대박이는 최근 녹화에서 쑥뜸, 청국장 등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향토적인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 아이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숙뜸의 신세계에 푹 빠진 것. 대박은 쑥뜸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해지는 느낌을 좋아 했다.
그런가 하면 대박이 구수한 냄새와 맛이 일품인 청국장에 푹 빠져 웃음을 유발했다. 난생처음 맛본 청국장의 맛에 푹 빠져 식판을 통째로 들고 폭풍 흡입한 것. 이어 청국장 맛을 찬양하는 감탄까지 했다.
이어 따뜻하고 든든한 것에 푹 빠진 대박의 취향을 저격한 자가 있으니, 바로 지난 만남에서 비글 자매들 곁에서 든든한 보디가드를 자청한 삼촌 이동욱이었다. 대박은 다시 나타난 이동욱에 “안아”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표출해 이동욱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에 먹는 것도 사람도 든든한 것이 취향인 대박의 마음을 저격했던 이동욱과의 재회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방송은 3일 오후 4시 5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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