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잭슨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미국 매체 코믹북 닷컴은 1일(이하 현지시각) 사무엘 잭슨이 '레전드 오브 타잔' 관련해서 진행한 인터뷰를 보도 했다.
사무엘 잭슨은 마블 히어로들이 역사적인 싸움을 벌이는 영화 '시빌워'에 참여하지 못했다. 사무엘 잭슨은 "내 잘못이 아니다"라며 "출연하려고 시도했지만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날 놔주질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무엘 잭슨은 '시빌워'를 제외한 모든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슈퍼히어로들이 닉 퓨리 국장으로 출연했다.
그는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DC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해서도 "그 영화도 마블 영화도 모두 성공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계속해서 영화를 촬영하고 관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어벤져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