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가 괴물드라마로 부상한 이유가 있었다.
단 4회 방송만으로도 지상파 드라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장르 드라마로써 그 입지를 탄탄히 굳혀나가고 있는 ‘뷰티풀 마인드’의 촬영장이 공개됐다.
현재 불철주야 열촬 모드를 풀가동 시키고 있는 현장 속 감독,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촬영에 앞서 동선, 대사 체크 등의 리허설은 물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한 장면도 허투루 하지 않고 있다고.
여기에 허준호(이건명 역)는 후배들의 모니터까지 살피는 훈훈함으로 남다른 동료애와 팀워크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촬영에 집중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감독, 배우, 스태프들의 호흡이 어떤 명장면들을 탄생시켜나갈지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건명(허준호 분)이 죽은 병원장 동재(김종수 분)와 흉부외과 석주(윤현민 분) 등과 함께 줄기 세포에 대한 연구를 비밀리에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때문에 이들의 연구가 극전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열치열의 촬영장으로 더욱 후끈하게 달궈지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오는 4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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