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백수찬 PD가 오늘(2일) 남궁민과 민아의 로맨스가 절정에 이른다고 예고했다.
백 PD는 2일 SBS를 통해 “우선 ‘단심커플’, 또는 ‘단꽁커플’로 불리는 단태(남궁민 분)와 공심(민아 분)의 경우 이제까지 그려졌던 그 어떤 방송분 보다 꽁냥꽁냥하고 달달한 로맨스가 그려진다”라고 밝혔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단태와 공심이 공원에서 다정하게 김밥을 먹는가 하면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알콩달콩한 모습도 담겼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입원하게 된 공심이 단태로부터 두피마사지를 받는 듯한 모습도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에 따라 단태의 경우 공심과 로맨스를 이뤄가는 와중에 오래전 자신을 유괴하고 최근에는 아버지를 혼수상태에 빠뜨린 사람을 찾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를 눈치 챈 준수의 치밀한 전략도 더불어 공개되면서 둘 간의 일촉즉발상황도 그려지는데, 무엇보다도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거듭되면서 한순간도 놓칠 수 없을 만큼 재미를 느끼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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