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이대호,'난감하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7.02 14: 49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쐐기 투런포로 활약했다. 좌완 투수를 맞아 처음 선발 출전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시애틀은 홈런 공방전 끝에 볼티모어에 5-2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시즌 41승(39패)째를 거뒀다. 반면 볼티모어는 2연패로 시즌 32패(47승)를 기록했다.
7회초 2사 1루 이대호가 볼티모어 김현수의 내야 땅볼때 시애틀 아이아네타의 송구 실책으로 김현수를 1루까지 진루 시킨 뒤 땀을 닦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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