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11월에 결혼하는 이근호의 신부를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2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에서 이근호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제가 이근호가 결혼하게 해준 오작교다"라며 "이근호가 외롭다고 해서 헬스장에 다니는 친구를 번호를 줘서 만나게 해줬다. 결국 둘이 결혼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근호는 "휘재 형이 여자는 잘 보기 때문에 믿고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근호는 친형의 결혼과 팀 이적때문에 미뤄진 결혼 때문에 예비신부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이휘재는 이근호 선수의 아내의 외모를 칭찬하며 "걸그룹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3대천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