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위너가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로 변신했다. 하지만 결과는 아이들의 '눈물바다'였다.
2일 방송된 JTBC '반달친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터닝메카드' 공연을 위해 직접 분장에 나선 위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위너는 반달랜드 개원 전부터 준비한 '터닝메카드'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멤버들은 각각 이소벨, 나찬, 미스터K 등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열심히 춤을 추며 '멋짐'을 폭발시켰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예상한 것과 사뭇 달랐다.
가발을 쓰고 못 알아보도록 변한 선생님들의 모습이 낯설어 울기 시작한 것. 이에 멤버들은 "망했어"라며 급하게 아이들을 달래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반달친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