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상승 속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3.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1%)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10.5%), SBS '일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6.8%)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또한 토요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기안84에 이어 양세형과 이말년이 릴레이툰을 이어받아 몰래카메라 설정으로 막장 전개를 뒤집었다. 또한 앞서 SNS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으며 화제가 됐던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도 진행됐다. / besodam@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