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외도와 건강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일(현지 시각) 복수의 매체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관계가 이혼을 향해 치닫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영화 '얼라이드'를 찍으며 모델 겸 배우 마링오 꼬띠아르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건강도 둘 사이 불화의 원인이라고. 갈수록 말라가는 안젤리나 졸리 때문에 브래드 피트 역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귀띔했다.
두 사람 다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서로의 관계가 피곤함 그 자체라서 부부의 연을 끊고 싶어한다는 것.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안젤리나 졸리와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눈이 맞아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했다. 11년간 매덕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을 키우며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수차례 이혼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