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인기가요'를 접수했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씨스타는 '아이 라이크 댓'으로 7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엑소와 태연 같은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감격의 1위를 따냈다.
다솜은 "전혀 기대 못했는데 1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와 함께 고생하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방송은 새 MC들의 스페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승연-정연 자매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치어업' 무대를 펼쳤고 김민석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데뷔 전부터 '핫'했던 구구단은 정식 데뷔에 성공했다. 상큼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원더랜드'를 선물했다. EXID와 씨스타는 화끈한 무대로 팬들에게 시원한 주말을 선물했다.
이들 외에 태연, 유키스, 브레이브걸스, 멜로디데이, 매드타운, 구구단, 혜이니, 로미오, 아스트로, 베이빌론, 타히티, CLC, 크나큰, 소나무, 다이아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