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주연 라인업이 확정됐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관계자는 4일 OSEN에 "송재림, 이하나, 김규리, 이완, 유선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일 진행된 첫 전체 대본 리딩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하나는 타이틀롤인 신갑순 역을, 송재림은 허갑돌 역을 맡는다. 또 김규리는 허갑돌의 누나인 허다혜로 출연한다. 그리고 이완은 신갑순의 오빠인 신세계, 유선은 신갑순의 언니 신재순으로 분한다.
문영남 작가의 신작인 '우리 갑순이'는 5포, 7포 시대에 꼭 한번 다뤄야할 소재인 혼인,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해있는 다양한 형태의 결혼 양식과 그 문제점에 대해 짚어보는 드라마다. '그래 그런거야'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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