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와 지진희가 '런닝맨'에 출연한다.
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애와 지진희는 현재 서울 모처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녹화에서는 두 사람과 '런닝맨' 멤버들의 치열한 이름표떼기가 진행된다.
김희애의 '런닝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미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환상의 호흡을 펼친 바 있어 이번 '런닝맨'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지진희는 2012년 10월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 이미 촬영에 돌입한 상태인 두 사람이 어떤 찰떡 궁합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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