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수지가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표현한 웃다 우는 연기를 언급했다.
배수지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서 "웃다가 운 경험이 있다. 그래서 작가님한테 직접 아이디어를 드린 장면이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까 경험으로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어려웠다"며 "다행히 작품이 사전제작이라 한 번 더 찍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배수지, 김우빈, 임주환, 임주은이 출연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7월 6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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