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선물하는 보너스 영상'
엑소의 '럭키원' 뮤직비디오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스페셜 V앱을 한 달간 진행했던 엑소가 준비한 마지막 특급 선물이다.
4일 오후 10시,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기프트 VOD 엑소 하드털이3'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V앱에서 스페셜 방송을 이끌었던 엑소가 팬들을 위해 미공개 영상을 푼 것.
이날 공개된 현장은 '럭키원' 뮤직비디오 촬영장이다. 영상에서 디오는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어떻게 봐주시고 들어주실지 가장 궁금하다. 멋진 모습으로 컴백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인사했다.
사이버틱한 분장을 한 채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집중했다. 수호는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럭키원'과 '몬스터'다. 정반대의 곡이다. 여러분들께서 '몬스터'에서 인상 쓰는 것만 봤다면 '럭키원'에서는 유머러스한 매력을 볼 수 있을 듯하다"고 자신했다.
멤버들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장을 리드했다. 백현은 "큰 힘을 안 들이고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좋게 나올 듯하다.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첸은 "앞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좀 더 새로운 이미지 보여드리겠다.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유료 콘텐츠인데도 하트 수는 26만 개가 폭발했다. 전 세계 엑소 팬들이 몰려든 것도 당연지사. 미공개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앞으로도 예고된 가운데 이번 '기프트 VOD' 역시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