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현(現)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와 12년 의리를 이어나간다.
올해 초부터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에 연이어 출연한 송창의가 대표와 10년 넘게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W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
WS엔터테인먼트는 송창의를 비롯해 배우 양진성, 송영규, 김채은, 김도윤과 뮤지컬 배우 이정화와 강영석이 소속돼 있는 매니지먼트사. 지난 2012년에도 송창의는 신인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어 회사와 배우의 관계를 넘어선 끈끈한 믿음을 입증했던 바다.
때문에 송창의의 이번 재계약은 배우에게도 소속사에게도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점이자 남다른 의미가 되고 있다.
WS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송창의와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끝까지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배우 역시 같은 뜻을 가지고 있었다. 10년 넘게 지내온 시간 만큼 언제나 배우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지원하며 앞으로도 송창의가 배우로서 좋은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할 것이다”며 “항상 송창의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창의는 지난 6월 뮤지컬 ‘마타하리’의 공연을 마무리한 뒤 현재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W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