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 상반기 TV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5일 TV화제성 전문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월 첫째 주부터 6월 셋째 주까지 분석한 집계결과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가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태양의 후예’는 시청률 40% 가까이 기록하며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드라마로 TV화제성에서도 1위를 나타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tvN 드라마가 차지했다. 2위는 ‘치즈 인 더 트랩’, 3위는 ‘시그널’, 4위는 ‘또 오해영’이 기록했다. 5위는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이름을 올렸다.
6위는 ‘돌아와요 아저씨’, 7위는 ‘딴따라’, 8위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9위는 ‘대박’, 10위는 ‘무림학교’가 차지했다.
또한 예능, 시사, 다큐, 정보 프로그램을 다룬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Mnet ‘프로듀스 101’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MBC ‘무한도전’, 3위는 MBC ‘복면가왕’, 4위는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5위는 MBC ‘라디오스타’가 차지했다.
이어 6위는 SBS ‘판타스틱 듀오’, 7위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8위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9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10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기록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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