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학교 3부작을 끝내고 ‘여자친구표’ 상큼미와 청순미를 선보인다. 이전에는 ‘파워청순’이었다면 이번에는 순수미 100%의 청순함과 상큼함이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상큼한 매력을 내뿜던 여자친구가 지난 4일 숲 속의 정령 같은 모습을 하고 나타나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여자친구의 팬으로서는 소리 지를만한 비주얼이다.
여자친구는 이날 공식 SNS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의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여자친구의 비주얼은 그야말로 여신이다.
여자친구는 숲 속에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꽃다발을 든 채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마치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여름의 정령 같은 모습이다.
그간 여자친구는 학교 3부작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교복 패션을 선보였다. 단정한 교복차림으로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한 여자친구의 등장은 삼촌 팬들을 열광케 했다.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여자친구는 기존의 청순파워와는 좀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에 걸 맞는 ‘과즙미’ 가득한 청량한 매력과 함께 ‘순수미’ 가득한 여신의 매력도 발산한다.
교복을 입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물씬 풍기는 여자친구는 벌써부터 팬들의 마음을 저격, 팬들은 ‘재입덕’에 시동을 걸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비주얼과 매력이라 더욱 그렇다.
여자친구는 좋아하는 사람과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들의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로 컴백활동을 시작한다. 한 뼘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예고한 만큼 이번 무대에서는 과연 어떤 매력을 쏟아낼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쏘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