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측 "'용상' 연기 OK, 차기작 다른 작품 보고 있다"

배우 김태희의 소속사 측이 출연을 긍정 검토하던 한중합작 영화 '용상:군주의 길' 제작 연기에 대해 "다른 작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OSEN에 "'용상: 군주의 길'은 제안을 받은 작품 중 하나였고 긍정적으로 검토했었다"며 "연기가 된 부분이 있는데 진행이 잘 됐으면 같이 했던 거고 안 되면 우리는 다른 제안 받은 작품들을 보면 된다. 제안을 받은 작품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은 다양한 작품들에 다 가능성을 열어놓고 보고 있다. 결정된 작품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해 SBS 드라마 '용팔이'에 재벌 2세 한여진 역으로 출연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ujenej@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