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함께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병헌이 지난 4일 제15회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 Festival, 이하 NYAFF)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사실을 알렸다.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은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로 이병헌의 영화 '내부자들'이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이병헌은 시상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
이병헌은 NYAFF 참석 외에도 FOX 채널5의 'GOOD DAY NEW YORK' 생방송에 출연하기로 했다.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디렉터 사무엘 자미어와 현지 시각 7월 5일 오전 9시 30분(한국7월 5일 오후 10시 30분) 동반 출연해 '내부자들'의 클립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화 소개와 토크를 진행한다.
한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 역시 이번 뉴욕행에 동행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두 분이 같이 갔다. 일정 중에 이틀에서 삼일 정도 시간을 떼 여행을 하거나 휴식의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밝혔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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