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박신혜, 윤균상, 이성경이 얽히고 설킨 사각관계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윤도가 혜정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정은 자신이 관리하는 VIP 병동의 보스를 살펴보다 괴한 소동에 휘말린다. 보스에게 원한이 있는 괴한이 흉기를 들고 침입한 것. 혜정이 괴한과 대치하는 사이 윤도가 들어오지만, 윤도는 도망갈 궁리만 한다.
혜정은 괴한과 몸싸움 끝에 괴한을 잡고, 뒤늦게 도착한 지홍은 윤도에게 불같이 화를 낸다. 이후 지홍은 혜정에게 "고맙다"고 따뜻하게 안아줬다. 윤도는 괴한과 몸싸움을 한 혜정에 반하고, 혜정은 윤도에게 격투기 기술을 가르쳐주며 친해진다.
서우는 자신이 좋아하는 윤도가 혜정과 친하게 지내자 자꾸 신경이 쓰인다. 윤도는 서우 앞에서 혜정에 대해 좋게 평가를 한다. 혜정은 할머니 의료 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보려고 하지만, 접근 제한에 걸리고 지홍에게 부탁한다. 지홍은 "포기하라. 이제 네 인생을 즐기며 살라"고 충고하고, 혜정은 섭섭해 한다.
윤도는 혼자 있는 혜정을 안쓰럽게 바라보며 말을 걸고, 혜정은 "이럴 땐 그냥 지나가는 게 눈치 있는 거다"고 충고했다. 혜정은 새엄마가 안면떨림으로 찾아오자 한바탕한다. 혜정은 새엄마의 수술을 윤도에게 부탁하고, 윤도는 혜성의 사정을 알고 수술을 해준다고 한다.
지홍은 혜정이 부탁한 서류를 주고, 그때 마침 비가 내리자 다시 프로포즈를 한다. 지홍은 "여자 대 남자로 어떤 행동을 할거다"며 혜정에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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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