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미국 내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위클리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맷 데이먼과 호주 매체 시드니 모닝 해럴드와 인터뷰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맷 데이먼은 미국이 총기 규제 정책을 위해서 대화와 토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맷 데이먼은 "미국 사람들에게 AK-47을 팔지 말자고 말만꺼내도 감정적으로 변한다. 총기 규제가 일어날 수 없는 일처럼 취급하기에 그것을 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알 수 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아야하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모든 사람이 이 지점에 동의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과거보다 더 발전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미국에서도 호주처럼 합리적으로 총기규제를 하기 원하지만 평생 그럴일은 없을 것 같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맷 데이먼은 6일 '제이슨 본' 관련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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