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 내한’ 맷 데이먼, 짧지만 긴 3박4일..‘숨가쁜 일정’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7.06 09: 45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3년 만에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맷 데이먼과 함께 영화 ‘제이슨 본’의 주연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도 내한했다. 두 사람은 긴 시간인 3박 4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7월 6일 : 입국 및 휴식
맷 데이먼은 전용기를 타고 입국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각이나 장소는 알려진 바가 없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호주에서 ‘제이슨 본’ 관련 홍보 일정을 마치고 건너오는 만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 7월 7일 : 아시아 프리미어 및 기자회견
아시아를 대표해서 한국에서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가 열리고 이 행사에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석한다. 7일은 다른 아시아 매체들과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일정이 예정됐다. 아시아 매체들과 공식일정을 마친 뒤에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한국 나들이에 나설 가능성도 높다. 불발된 ‘무한도전’ 출연 이외에 또 다른 방송에 출연할 가능성도 아직은 배제할 수 없다. 현재까지 두 사람의 공식 한국 방송 출연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 7월 8일 : 내한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공식적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날이다. 오전 11시 공식 기자회견과 오후 7시 레드카펫 행사가 예정됐다.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사이에는 국내 매체들이나 방송사와 인터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7월 9일 : 새벽 출국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이른 새벽 한국을 떠난다.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3박 4일이라는 비교적 여유 있는 일정을 짠 것으로 보이지만 비행기 입국과 출국 시간을 빼면 이틀밖에 시간이 없다. 그렇게 바쁜 일정 속에서 한국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을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마션' 스틸, '맨프롬엉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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