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행자를 맡았다.
6일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측은 "60주년을 맞아 진행자 역시 특별한 이들이 나서는 가운데, 예능인 이경규가 그 주인공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경규의 파트너는 2000년 미스코리아 미(美) 출신으로 배우와 MC로 브라운관에서 활약 중인 손태영이 낙점됐다. 손태영은 최근 MBC드라마넷 '뷰티플러스' MC를 맡으며 미스코리아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밖에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60주년을 맞아 특별상 부문에 미스 MBC플러스 상을 신설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앞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를 국내외 전달하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MBC뮤직, MBC에브리원 2개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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