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트로트 듀오 후니용이가 오늘(6일) 디지털싱글을 발표한다.
그동안 '눈물이 뚝뚝' '사뿐사뿐' 등으로 성인가요의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 후니용이는 지난 6월 서머 스페셜 '사춘기'에 이어 여름을 겨낭한 '너 뿐이야'를 이날 정오 공개한다.
2011년 디지털 싱글 '1분1초'로 데뷔한 후니용이는 드라마 OST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2014년에는 KBS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OST '매일 그대와' 이후, 지난해 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 OST를 발표하며 활약하고 있다.
세련된 느낌의 새로운 트로트 '너 뿐이야'는 컨트리풍 느낌의 드럼비트에 이태욱의 기타 연주가 경쾌한 분위기를 이끈다. 상큼함을 더하는 벨소리에 후니용이의 사랑을 노래하는 화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중독성을 더한다.
장윤정 '애원', 조항조 '사랑꽃' 등을 작곡하고, 홍진영 진성 금잔디 등 국내 최고 트로트 가수와 작업해온 Extra symphony가 작곡하고, 다시봐도 촌놈이 공동 작사가로 참여했다.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경쾌한 연주와 후니용이의 편안한 화음의 조화가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즌송으로 감상하고 따라부르기에 적합한 곡"이라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더하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