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측이 김래원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6회는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라 전국 기준 1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무려 21.6%로 '닥터스'는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닥터스' 제작진은 "혜정(박신혜 분) 옆에서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주는 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은 아마도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남성의 모습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게다가 잘 생기고 멋진 미소를 가졌다. 또 남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사랑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자신감까지 넘친다. 누가 지홍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지홍의 사랑을 듬뿍 받는 혜정으로 분해 잠시나마 동화 같은 행복과 사랑을 누리시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parkjy@osen.co.kr
[사진] '닥터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