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이 닉쿤과 하와이로 화보 촬영을 다녀온 사실을 밝혔다.
이정진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사진 작가로 닉쿤의 화보를 찍은 것에 대해 "외국분이 막 몰린다. 알아보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는 분도 계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들이 볼 때는 동양 남자 둘이 서로 카메라로 찍어주고 스태프도 있다. 땀 나니까 땀 닦아주고 옷도 만져주고 하니까, 쟤네가 동양 그쪽인 것 같다. 서로 사랑하는 애들인데 신혼여행 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친하게 찍고 얘기하고 그러니, 패션화보처럼 편한 스냅 그래도 집앞에 가듯 모자 쓰고 가지 않는다, 화보와 일상의 중간지점이다. 멀끔한 애들 둘이서 (그렇게 보였나 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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