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스타였다. 황치열은 보컬 선생님으로서 활동하며 생계를 꾸리며 가수를 꿈꾸던 이. 그가 ‘어서옵쇼’를 통해 자신이 ‘벼락스타가’ 아님을 한 차례 더 증명해냈다. 신선한 예능감부터 전문가로서의 품격까지, 치열하게 보여줬다.
황치열은 6일 오후 2시 KBS2 '어서옵쇼' 생방송에서 '황치열의 노래교실'을 상품으로 자신의 재능을 판매했다.
현재 황치열은 중국에서 제일 잘 나가는 한국 가수 중 한명.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신드롬’을 만들어내는 등 최근 반짝 떠오른 바다. 이에 그를 ‘벼락스타’로 보는 이들이 많았던 터. 이번 방송을 통해 황치열은 그간의 노력들이 여실히 드러내며 자신이 한 방에 떠오른 행운아가 아님을 보여줬다.
재능이 훌륭했다. 그는 그간 보컬 선생님으로 생계를 꾸려온 바. 그러면서 쌓인 노하우와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치열은 보컬 선생님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의 재능을 어필했다.
전문가로서 노래하는 잘 할 수 있는 비결과 노하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좋은 반응들이 쏟아졌다. 자신의 제자인 러블리즈 JIN과 베이비소울을 초대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내기도.
두 사람은 4년 전 보컬 선생님이었던 황치열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재미를 더했고, 황치열은 이들과 정감 넘치는 호흡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황치열이 러블리즈 제자들과 함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부르는 장면이 인상적. 귀를 호강시키는 하모니에 댓글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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