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수애'의 샤샤샤와 섹시 댄스를 볼 수 있다니,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6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국가대표 스팟라이브'에서는 수애, 오연서, 김슬기 등 배우들과 함께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객수 공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은 배우들의 개봉 자축으로 시작됐다. 진지희와 김슬기는 케이크를 들고 등장,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대기실로 입장해 배우들과 함께 개봉의 기쁨을 나눴다.
이어진 토크에서도 화기애애함은 계속 됐다.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던 중 오달수는 "여배우 생얼보고 놀란 적 있다"고 폭로했고, 진지희 역시 "선배, 언니들 지긋지긋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놀라운 것은 수애의 반전. 그간 대중으로부터 '드레수애' 혹은 '갓수애'라고 불리며 우아한 이미지를 지켜왔던 그가 '샤샤샤' 애교를 부리고 500만 돌파시 섹시 댄스를 추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걸며 모두를 놀라게 만든 것.
이처럼 배우들이 아닌 친한 친구들이 모인 것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끌었던 '국가대표2' 배우들은 "많이 응원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송을 마치며 앞으로 개봉할 영화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수애는 '섹시댄스'라는 공약을 지킬 수 있을까.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