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2주 연속 '쇼 챔피언'을 접수했다.
6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씨스타는 '아이 라이크 댓'으로 '챔피언송'을 따냈다. 지날달 29일 커백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던 씨스타는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2주 연속 1위을 차지했다.
씨스타는 태국 스케줄로 불참했다. 멤버들은 영상으로 "좋은 상을 주셨는데 직접 가서 받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세돌'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세븐틴은 신곡 '아주 나이스'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청량한 느낌은 업그레이드 됐고 이들의 퍼포먼스는 역시나 환상적이었다.
다채로운 아이돌의 무대가 이어졌다. 구구단은 상큼한 매력으로 '원더랜드'를 완성했고 아스트로는 '숨가빠'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소나무 역시 '넘나 좋은 것'으로 삼촌 팬들의 심장을 겨냥했다.
크나큰은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며 '백 어게인'으로 여심을 훔쳤다. 로미오도 신곡 '미로' 무대를 펼치며 소녀 팬들을 사로잡았다. 두 팀 다 '대세돌'을 향해 전진했다.
이들 외에 매드타운, 브레이브걸스, 멜로디데이, 마틸다, 메리라운드, 베이비부, VAV 등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쇼 챔피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