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범이 세번째 미션을 알렸다.
6일 방송된 SBS '원티드'에서는 빈 공장을 찾아가는 혜인과 승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음악이 들려오는 곳을 찾아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고, 승인은 음악이 나오고 있는 컴퓨터를 찾아낸다.
컴퓨터 옆에는 손발이 묶인 채 죽어 있는 사람이 있고, 혜인은 시체를 보고 비명을 지른다. 시체 위 벽에는 "이 사람을 죽인 범인을 찾아라"는 세번째 미션이 있다.
혜인은 "모르는 사람이다. 이 사람을 죽인 범인을 왜 찾아야하냐"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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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티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