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퀸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미국 매체 콜라이드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마고 로비와 매거진 베니티페어 8월호의 인터뷰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마고 로비는 인터뷰에서 "할리퀸은 혼란과 파괴를 사랑하고 조커에게 끔찍하게 헌신적이다"라며 "조커와 관계는 정상적이지 않지만 할리퀸은 어떤 상황에서도 조커를 사랑한다. 그리고 할리퀸은 과거에 체조 선수였다. 그래서 싸울 때 체조선수의 기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할리 퀸이 혼란과 파괴를 사랑한다는 것은 과거에 등장했던것과 비슷한 설정이지만 체조선수 출신이었다는 것은 새로운 설정이다. 그렇기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액션신에서 마고 로비만의 할리 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