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이 최근 공개한 신곡 ‘펄스’(Pulse)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한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7일 “8일 0시 ‘펄스’의 뮤직비디오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며 “국카스텐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팬들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꼭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에 전국투어와 방송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에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펄스’의 강렬한 사이키델릭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가사의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 연출기법이 동원됐으며 국카스텐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완성됐다.
보컬 하현우는 무중력 공간을 연출을 위해 장시간 와이어에 매달리기도 하고, 노래의 폭발적인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인도 홀리 축제에서 사용하는 색 가루 폭죽 등이 동원되기도 했다. 특히 라이브에서만 진가를 확인 할 수 있는 국카스텐 멤버들의 다이내믹한 연주 모습을 뮤직비디오 안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펄스’의 뮤직비디오는 B1A4, 오마이걸, 뉴이스트 등의 뮤직비디오와 각종 CF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써니비주얼((Sunny Visual)의 유성균 감독이 맡았다.
국카스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거울’을 시작으로 ‘몽타주’(Montage), ‘변신’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매번 파격적인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음악과 영상과 스타일 등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소속사를 통해 “‘펄스’의 음원이 팬들을 위한 첫 번째 선물이라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두 번째 선물이다”며 “내가 잊고 살았던 열정이 다시 뛴다는 가사 내용으로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잡았다”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인터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