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을 맞은 '에일리언'이 30주년 기념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0주년을 맞은 제임스 카메론의 '에일리언'은 오는 23일,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코믹콘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물론 주연 배우였던 시고니 위버 역시 참석할 예정이며 다른 배우들은 물론 제작진들까지 한 자리에 함께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재밌을 것 같다. 다시 뭉치는 날을 기다려왔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에일리언'을 제작했던 이십세기폭스 측은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카메론 감독의 새로운 인터뷰 등이 담긴 블루레이를 발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trio88@osen.co.kr
[사진] '에일리언2'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