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류준열, 황정음에 프러포즈..이제 꽃길 걷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7.07 14: 41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7일 오후 10시 14회를 방송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가 ‘보호 커플’ 심보늬(황정음)와 제수호(류준열)의 사랑 넘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3회 방송에서 제제팩토리의 대표직과 주식, 사재까지 모두 내놓은 제수호가 심보늬의 집으로 들어가면서, 한층 더 달콤하고 뜨거운(?) 연애를 즐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었다는 심보늬의 소원에 따라 영화관, 식당, 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애정행각을 펼칠 전망. ‘보호 커플’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운빨로맨스’ 14회는 ‘백수’ 제수호와 졸지에 뒷바라지를 하게 된 심보늬의 ‘보통의 연애’를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한 회가 될 예정이다.

지난 회에서 심보늬는 ‘모든 걸 걸었으니 모든 걸 잃게 될 것’이라는 무속인 구신의 경고에 수호를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상황으로, 과연 이들의 사랑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켜볼 노릇. 나아가 새 게임 ‘IF’에 랜섬웨어가 심어지며 모든 걸 잃게 된 제수호가 어떠한 천재적인 지략으로 카운터 펀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 jmpyo@osen.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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