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성룡이 보이그룹 JJCC와 만났다.
7일 공개된 '명명백백아적심(明明白白我的心)' 뮤직비디오에 성룡이 출연했다. 이 곡은 오는 21일 개봉되는 성룡의 새 코믹 액션 영화 '스킵 트레이스(Skip Trace)'의 주제곡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발랄한 안무가 포인트다.
뮤직비디오에서 성룡은 핑크색 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친근감 넘치는 안무를 소화하며 웃음을 준다. 성룡은 직접 하트를 그려 보이는가 하면 랩까지 소화하면서 월드스타다운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JJCC는 성룡과 함께 등장해 복싱 동작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한 안무를 보여주며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JJCC 멤버들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뮤직비디오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JJCC 소속사 측은 "성룡과 JJCC의 호흡이 환상적이었다"라며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장면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JJCC는 성룡의 첫 번째 K팝 프로젝트로, 중화권을 비롯한 일본 등 아시아지역은 물론 유럽과 북중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해외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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