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이 종영까지 4회 남은 가운데 윤시윤과 김새론이 시원한 사이다 한 방을 날릴 예정이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의 조준형 CP는 OSEN에 “남은 4회에서 권선징악이 그려진다”고 밝혔다.
‘마녀보감’은 최근 초반과 달리 전개가 답답하다는 반응을 받았던 터. 조준형 CP는 “감정선단계를 드라이하게 넘어간 게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17~18회에서는 감정폭이 커진다. 이번 주부터 빠르게 진도가 나갈 거다”고 했다.
지난주까지 방송에서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김새론 분), 풍연(곽시양 분)이 힘을 합쳐 홍주(염정아 분)의 흑주술을 없앴다.
조준형 CP는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서리와 허준이 합심해서 헤쳐 나간다. 홍주가 최현서를 이용하는데 서리는 최현서 때문에 홍주를 죽이지 못하고 있다. 해결해 가려고 하면서 최소한으로 견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준이 방법론을 찾아 두 사람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오는 16일 종영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제공